비, 물오른 예능감…너스레꾼으로 임명합니다 [종합]

입력 2015-12-07 2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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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물오른 예능감…너스레꾼으로 임명합니다 [종합]

가수 비가 콘서트 연습실 현장을 최초 공개했다.

7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비의 연습실’(Rain's practice room)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비는 자신의 콘서트 연습실 현장을 최초로 공개했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안무와 함께 라이브로 부르며 포문을 연 비는 변함없는 노래 실력과 춤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만든 것과 동시에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현재 월드 투어 콘서트 중이라며 공연을 계속 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방송에서 그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러브스토리’, 그의 자작곡 ‘사랑해’, ‘널 붙잡을 노래’, ‘나쁜 남자’ 등을 부르며 곧 있을 그의 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3일간 이어지는 콘서트에 와주신 분들 중 백 명씩 추첨을 통해 무대에 올려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알려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콘서트 당일날 생일이에요”라고 댓글을 단 팬을 보고 콘서트 당일에 생일인 팬분들을 위해 콘서트에서 생일축하곡을 부르자고 스태프에게 전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 밖에도 이날 비는 집요하게 실시간 검색어를 집착해 웃음을 자아냈고, 또 성형수술에 대해서는 “수술해서 이 정도면 큰일 난다. 살을 많이 뺐다. 비수기 때 80kg대였지만, 70kg대까지 뺐다”면서 “식단 조절은 안 했고, 운동으로만 뺐다”고 설명했다.

한편 4년 만에 펼쳐지는 비의 서울 콘서트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V앱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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