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한예리 “윤계상, 베드신 후 여배우 챙겨…매너남”

입력 2015-12-08 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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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한예리 “윤계상, 베드신 후 여배우 챙겨…매너남”

한예리가 윤계상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자타공인 god가 출연했다.

이날 영화 ‘극적인 하룻밤’에서 윤계상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한예리가 깜짝 출연했다.

한예리는 “윤계상 선배가 이렇게 긴장한 모습을 처음 본다. 현장에서는 적극적, 열정적이다. 뭔가를 더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는 자세로 임하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어떤 장면에서 적극적이었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god 멤버들은 “베드신이 많이 나온다. 발가벗고 나온 장면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리는 “윤계상 선배는 멜로의 베테랑이더라. 여배우와 많이 호흡해보신 것 같았다. 촬영하고 불편함을 느끼면 ‘불편하지 한 번 더 촬영해도 돼’라고 하신 적도 있다”며 “베드신 때도 네가 별로 안 예쁘게 나온 것 같아. 모니터를 체크해보고 다시 가든지 하자. 어느 배우가 이렇게 해주겠냐. 대단한 배려심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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