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장사의 신’으로 거듭난다…도접장 선거 출마 ‘절대적 지지’

입력 2015-12-08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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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극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이 도접장(보부상들의 우두머리) 선거에 나서 가진 자들을 향한 대반격을 시작한다.

장혁은 ‘장사의 神-객주 2015’를 통해 밑바닥 보부상에서부터 조선 최대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천봉삼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그는 지난 21회에서 자신이 가져가게 될 이익보다 정의를 선택하며 이덕화에게 목숨을 걸고 정면승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장혁이 오는 9일 방송될 22회에서 구름떼처럼 몰려있는 보부상들에게 둘러싸여 박수와 환호를 받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도접장 선거 출마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장혁을 위해 보부상들이 찾아와 절대 지지를 표명하는 장면이다.

장혁은 힘없고 돈 없는 보부상들이 장혁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한 푼, 두 푼 꺼내놓자 이들의 마음에 감동해 눈물을 쏟아낸다. 도접장 선거를 선택한 장혁이 과연 육의전 대행수 이덕화와 권력자들에게 당당하게 맞서며 승리를 거둘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제작사 측은 “장혁이 돈과 힘이 없으면 시도하기 힘든 도접장 선거에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출마하게 되면서 ‘장사의 신’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라며 “장혁이 도접장 선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날카롭게 맞대응을 펼칠 이덕화와는 어떤 경쟁을 하게 될지 본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22회는 오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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