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비밀독서단’ 녹화 도중 결혼 사실 첫 공개 "안문숙 어쩌나?"

입력 2015-12-08 11: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범수, ‘비밀독서단’ 녹화 도중 결혼 사실 첫 공개 "안문숙 어쩌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47)가 결혼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김범수는 지난달 중순 진행된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O tvN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홍진경의 결혼 이야기를 듣던 정찬우는 “이제 돌싱 라이프도 들어보자”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는 “저는 아주 최근에 결혼을 했다. 가족끼리 모여서 조용하고 검소하게 했다. 정말 최근 일이라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게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끼고 있던 결혼 반지를 들어 보였다.

제작진은 물론, 함께 출연하고 있던 비밀독서단원 그 누구도 몰랐던 김범수의 결혼소식에 촬영장은 들썩였다. 비밀독서단원들은 모두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해당 녹화분은 이날 오후 4시와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10월까지 JTBC '님과 함께'에서 배우 안문숙(53)과 가상 부부로 등장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비밀독서단 김범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