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세윤 “이영자와 먹방하려고 34년간 밥 먹었다”

입력 2015-12-08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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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문세윤이 이영자와 먹방을 펼친다.

8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특별기획 '대한민국 5대 기사식당을 찾아라'로 꾸며진다.

택시기사 100인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해 5개의 기사식당을 선정했다. 이날 게스트로 대식가 문세윤, 미식가 사유리, 소식가 슬리피가 출연해 각기 다른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한입에 많은 양을 먹는 한입 먹방으로 유명한 대식가 문세윤은 “먹방 선배 이영자와 한 식탁에 앉기 위해 34년간 밥을 먹었다”며 “레전드와 함께 식사를 하는 날이라고 생각하니 떨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대식가답게 엄청난 양의 식사를 했다. 기사 식당의 음식들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며 녹화 막바지에는 기사식당 투어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반면 소식가로 유명한 슬리피는 하루에 김밥 한 줄만으로 식사를 때울 때가 많다고 한다. 그는 "내가 밥을 적게 먹다 보니 잘 먹는 여자가 좋다"며 이영자를 이상형을 뽑았다. 뿐만 아니라 "이영자의 몸매가 비욘세와 비슷하다"는 말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

자세한 먹방 이야기는 8일 저녁 8시 40분 tvN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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