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는 김국진을 겨냥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전북 무주 가을여행’ 마지막 이야기에서 출연진들은 김국진과 강수지가 함께 끓인 소고기뭇국으로 아침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김선경이 “예전에는 여자들이 남자 향수도 뿌리고 다녔다“라고 말하자 강수지가 “향수를 안 뿌려도 향기 좋은 남자를 안다”라고 말한 것.
이에 멤버들은 “누굴 말하는지 알 것 같다”며 김국진에게 시선을 보내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강수지는 이 날 맨손 사과 쪼개기에 실패한 김국진을 대신해 단번에 사과를 쪼개며 “한 사람만 할 줄 알면 되죠”라며 묘한 발언으로 하기도 했다. 국민 치와와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의 애정 지수는 또 얼마나 더 높아졌을지 8일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