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교통카드 서비스

입력 2015-12-08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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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 삼성페이에서 모바일 티머니와 캐시비 교통카드를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발급받은 카드가 있을 경우 불러오기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후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없이 삼성페이만으로도 쉽고 빠르게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실행 없이도 그냥 스마트폰을 교통카드 결제기에 대기만 하면 바로 결제가 이뤄진다. 특히 기존 삼성페이에 등록해 놓은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후불 혹은 선불 충전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티머니는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며, 모바일 캐시비는 롯데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 결제가 가능한 제휴 카드사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페이는 최근 누적 결제금액 2500억원, 누적 결제건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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