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팝’ PD “유재환, 호감이어서 섭외”

입력 2015-12-08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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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윤 PD가 가수 유재환 섭외 이유를 밝혔다.

8일 상암동 CGV상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 제작발표회에서 최성윤PD는 "유재환을 타 프로그램을 통해서 특이하다고 생각했다"며 "원래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만으로 프로그램을 하려고 했는데 우연찮게 유재환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환이 호감이었고 프로그램에 잘 조화될 거 같았다. 나머지 세 사람보다 시청자에게 덜 익숙해서 색다를 것"이라고 유재환의 매력을 언급했다.

‘방시팝’은 tvN이 출연자들(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방송기획자로서 기획부터 편성표 작성과 섭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활동한다. 판매의 대가는 목표 시청률 달성이며 방송 분량 역시 재미만을 담보로 결정된다.

오는 1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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