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강남점 화재 완전 진화 ‘인명피해 없지만 인부 2명 연기 흡입’

입력 2015-12-08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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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강남점’


서울 뉴코아 백화점 강남점 의류창고 화재가 인명피해 없이 완전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55분 뉴코아백화점 강남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이번 화재는 뉴코아백화점 강남점 3층 의류창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연기가 가득 차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컸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다행히 이번 뉴코아 강남점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용접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장공사 중 용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뉴코아백화점 강남점은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1주일 전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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