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MLB 윈터미팅 참가 “메이저리그 4-5개 팀 관심 보여…자신있다”

입력 2015-12-08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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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MLB 윈터미팅 참석 차 출국 “메이저리그 4-5개 팀 관심 보여…자신있다”

이대호(33)가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참석 차 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대호는 출국 인터뷰를 통해 “에이전트로부터 메이저리그 4~5개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들었다”며 “일본 프로야구 적응에 성공한 것처럼 미국 프로야구도 적응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방망이는 물론 수비도 자신 있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이대호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열리는 테네시주 내슈빌로 이동해 현지에서 머물다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윈터미팅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단장들이 모여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단장들은 물론 구단 관계자와 에이전트가 모두 모인 가운데 자유계약선수(FA) 계약, 트레이드 등 선수 이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간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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