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결혼 소식 전해…과거 성적 발언 눈길 “당시에 1등. 형편 안 좋을 때는 2등”

입력 2015-12-08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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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결혼 소식 전해…과거 성적 발언 눈길 “당시에 1등. 형편 안 좋을 때는 2등”

김범수가 일반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방영된 TV조선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공부의 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범수 아나운서는 “고등학교때 전교생이 1, 200명이었는데 당시 서울대를 100여 명씩 보내는 학교였다. 거기서 1등을 했었다. 마지막 모의고사 때에도 제일 앞 등수였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범수는 일부러 2등을 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당시 1등하고 반장을 하면 돈도 좀 내야 했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서 2등을 했다”고 말해 야유를 쏟아내게 했다.

이에 이봉규는 “진짜 짜증 난다. 돈이 없어서 2등만 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 박은지는 “친구가 없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범수는 JTBC ‘님과 함께2’에 출연해 안문숙과의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중년의 로맨티스트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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