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신은경 “전 남편 사업외에도 다른 곳에도 돈 사용”

입력 2015-12-08 2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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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이 전 남편의 채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신은경은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해 거짓 모성애와 전 소속사와의 법적 다툼 등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신은경은 전 남편과 2007년 이혼 뒤 남편의 빚을 자신이 변제했다고 있다며 "최근까지 남편의 채무를 갚고 있다"라고 증거자료를 보여주었다.

이어 신은경은 "남편이 출연 계약을 한지 몰랐다. 출연 계약서가 있는지도 몰랐다. 그때 이미 별거 단계였다"며 "최근 드라마 출연료에도 압류가 들어왔다. 아직도 2억 원 넘게 채무가 남았다"고 밝혔다.

더욱이 신은경은 "전 남편이 사업 말고 다른 곳에 돈을 사용한 걸 안다"며 "전 남편이기 때문에 알리고 싶지 않다. 치명적인 이야기다"고 말을 아꼈다. 또 신은경의 전 남편 역시 이에 대해서는 자세한 이야기를 거절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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