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전현무 “연예인들 집 위화감? 실제로 보면 짠할 것”

입력 2015-12-09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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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전현무 “연예인들 집 위화감? 실제로 보면 짠할 것”

방송인 전현무가 연예인들의 실제 방을 보면 짠하다는 생각이 들것이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JTBC 새 예능 ‘헌집줄게 새집다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스튜디오 셀프 인테리어 배틀로 김구라와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추고, 정준하, 홍석천, 허경환, 정준영,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성준, 황재근, 김도현, 제이쓴이 출연한다.

이날 전현무는 프로그램에 대해 “연예인들의 집을 보면 위화감이 들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막상 공개된 연예인들의 방을 보면 위화감은 커녕 짠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영화 소품팀을 동원해서 방안의 머리카락 금이 간 창문까지 고스란히 재연해냈다. 총 세번 녹화를 했는데 의뢰인이 놀랠 정도였다”며 “그동안 인테리어 예능은 VCR 위주라 지루했는데 우리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보고 고쳐주다 보니 재미있다. 대박일지는 모르겠지만 잔잔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헌집새집’은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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