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美공항 10시간 이상 억류당해…관계자 측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입력 2015-12-11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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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美공항 10시간 이상 억류당해…관계자 측 “오해가 생긴 것 같다”

걸그룹 오마이걸이 美 공항에서 억류되다 결국 귀국을 결정했다.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새 앨범 재킷 촬영 차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했지만 세관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돼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출입국 관리소는 통과했는데, 멤버가 8명이다 보니 촬영에 필요한 다량의 의상과 물품이 세관 검사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귀국하겠다”고 밝혔다.

10시간이 넘도록 공항에 억류된 오마이걸은 결국 귀국을 결정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어린 멤버들이 너무 오랜 시간 공항에 있었기 때문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4월 첫 미니 앨범 ‘OH MY GIRL’로 데뷔한 8인조 걸 그룹이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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