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정준하, 촬영 지각 “웬만한 아이돌 스케줄보다 힘들어”

입력 2015-12-12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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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최근 여러 프로그램으로 바쁜 스케줄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에서 정준하는 녹화장에 지각해 멤버들로부터 구박을 받았다.

현주엽은 “아니 저녁 8시에 오신다는 분이 왜 이렇게 늦었냐. 너무한 거 아니냐”고 잔소리를 했다. 이에 정준하는 “미안하다”며 사과하면서도 “근데 오늘 프로그램이 이걸로 4개째다”라며 힘든 스케줄을 토로했다.

정준하는 이어 “요즘엔 웬만한 아이돌도 스케줄이 나한테 안될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현주엽은 촬영 내내 지각한 정준하에게 잔소리를 늘어놨다.

한편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로 꾸며진다.

‘머슴아들’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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