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송해, 물혹에 담석까지 발견…건강 적신호

입력 2015-12-12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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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가 건강검진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건강검진을 받는 송해와 매니저 조우종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89세 고령의 송해를 위해 건강검진을 준비했다.

송해는 건강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는 정 반대였다. 송해는 콩팥과 간에 물혹이 있었다. 콩팥의 물혹은 무려 4.6cm나 됐다. 갑상선에도 결절이 있었고 담낭에서 담석이 발견됐다. 다행히 건강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지속적으로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여기에 눈은 마이너스 시력이라 검사조차 받지 못했다. 한 쪽 눈이 거의 안 보이는 상황.

의사는 “대체적으로는 결과가 생각했던 것 보다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심장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의 심장혈관이 상대적으로 좁아져 있고 심해지면 협심증,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어 추가적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KBS 2TV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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