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솔로프로젝트는 ‘불꽃’ 리메이크…새로운 매력 예고

입력 2015-12-14 14: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AOA 멤버 초아의 가창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프로젝트 앨범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14일 정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14일 정오 공개된 30초 가량의 영상에는 '베스킨라빈스 소녀'로 주목을 받고, 최근에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에서 황정음의 동생 역으로 열연을 펼친 정다빈이 출연했다.

여리고 사랑스럽지만 내면에 뭔가 모를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정다빈의 표정과 몸짓, 그리고 애절하면서도 서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초아의 클로즈업된 모습이 교차하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또한 이미 가창력을 인정 받은 초아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그 동안의 이별은 이별 아니었나 봐’ 라는 가사가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

초아의 가창으로 새롭게 재구성된 2015 버전 ‘불꽃’은 2006년 발매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장혜진의 ‘불꽃(Feat. 개리)’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개리의 랩 부분을 선율로 새롭게 메이킹하여 기존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솔로곡으로 완성됐다.

원곡의 감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더욱 세련된 사운드로 재구성하기 위해 작곡가 PJ와 이종훈이 손을 잡고 편곡과 프로듀싱 등 제작 전반에 참여했으며, 초아 역시 그룹이 아닌 단독으로는 처음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초아의 첫 단독 가창 프로젝트 음원 ‘불꽃’은 12월 17일 정오, 멜론 등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