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기어S2 밴드 클래식’ 단독 출시

입력 2015-12-14 16: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K텔레콤은 이동통신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 ‘기어S2 밴드 클래식’을 15일 국내 단독 출시한다. 출고가는 43만1200원. 웨어러블 전용요금제인 T아웃도어 요금제(월1만원, 부가세 별도) 가입 시 현재 10만원의 지원금이 적용돼 33만12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유심 별도)

통신 기능이 탑재된 기어S2 밴드 클래식의 가장 큰 특장점은 외출이나 운동 시 별도로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음성통화와 문자 수발신은 물론 카카오톡과 라인 등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블루투스 버전 ‘기어S2 클래식’에 비해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위성항법장치(GPS)와 스피커 기능이 추가된 것도 이번 통신향 모델의 특징이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와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스마트워치 ‘기어S’ 출시와 함께 첫 선을 보인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요금제 T아웃도어는 현재 30만명의 SK텔레콤 고객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