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한복 벗고 ‘상큼 발랄’ 일상룩 공개

입력 2015-12-15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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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의 상큼 발랄한 패션 아이템 모음이 공개됐다.

KBS 2TV 특별 기획 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극본 정성희, 연출 김종선)에서 천봉삼(장혁 분)을 향한 순애보를 지닌 매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민정이 개성 넘치는 사복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정은 피노키오가 그려진 귀여운 스냅백부터 심플한 블랙 볼캡, 사랑스러움 가득한 핑크 털모자까지 다채로운 모자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김민정은 클래식한 헌팅캡을 착용해 생기 있으면서도 우아한 면모를 드러냈고, 심플한 페도라를 매치해 도시적이면서 고전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재 김민정은 ‘객주’에서 팜므파탈 무녀 매월의 캐릭터에 맞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장신구와 강렬한 색감의 한복 의상으로 등장하며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김민정은 평소에 꾸밈없이 수수한 차림에 모자와 선글라스 등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김민정의 일상 패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라 입고 싶게 만드는 워너비 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김민정이 출연하는 ‘장사의 신 – 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김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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