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거실만한 욕실 있어도, 동네 목욕탕 간다" 웃픈 고백

입력 2015-12-16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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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 "거실만한 욕실 있어도, 동네 목욕탕 간다" 웃픈 고백

주병진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18일 첫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 에서는 200평 초호화 펜트하우스에 사는 주병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주병진의 집은 환상적인 뷰가 돋보이는 4개의 테라스와 4개의 게스트 룸, 그리고 3개의 화장실과 사우나 시설을 갖춘 거실만한 욕실까지 놀라운 규모를 자랑한다.

배우 김민준은 “소와 말을 키워도 되겠다”며 감탄했고, 제작진은 “집이 커서 주병진이 반려견들을 못 찾는거 아니냐”고 되려 걱정했다고.

주병진은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돈을 많이 벌면 좋은 집에 살고 싶었고, 좋은 욕실을 갖고 싶었다”면서 “2년간 욕실 욕조는 한번 사용했다. 사우나 하고 싶으면 목욕탕에 간다”고 고백했다.

이어 주병진은 "집에서 보내는 대부분을 집안을 청소하는데 쏟는다. 집에 들어와서 집안이 어지러우면 더 외로워서 정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주병진의 화려하지만 외로운 일상은 18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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