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해피엔딩’ 장나라·정경호 케미 어땠나? 첫 대본리딩

입력 2015-12-16 18: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번더해피엔딩’ 장나라·정경호 케미 어땠나? 첫 대본리딩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이 배우들의 열정이 가득한 대본리딩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도훈 CP, 권성창 PD, 허성희 작가 등 제작진과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다인, 유인나, 서인영, 김태훈, 이채은, 신현빈, 고규필, 김사권, 박은석, 장준유, 진기주, 김지안 등 주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장나라, 정경호는 ‘연기 구멍’ 없이 믿고 보는 배우들로 정평이 나 있어 이들의 만남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함께 힘차게 박수를 치며 시작한 대본리딩은 4시간 넘게 진행됐다. 배우들 모두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고 열정적으로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연기를 선보여 앞으로 촬영장에서 펼칠 열연에 더 큰 기대를 갖게 했다.

특히 장나라는 재혼업체 ‘용감한 웨딩’의 대표다운 똑 부러지는 말투부터 애교 넘치는 사랑스런 표정 연기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벌써 ‘한미모’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정경호 역시 특유의 코믹하면서도 재치 있고 능청스런 연기로 좌중을 사로잡으며 장나라와 최강 호흡을 보여줘 앞으로 두 사람의 ‘로코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연출을 맡은 권성창 PD는 “촬영하며 추운 겨울에 입수하는 분도 있을 텐데 몸 상하지 않고 잘 마칠 수 있길 바란다. 즐겁게, 행복하게 작업하면 좋겠다. 현장에서도 의견 편하게 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