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마사유키의 두번째 미식 이야기

입력 2015-12-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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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방랑의 미식가 (구스미 마사유키 글, 츠치야마 시게루 그림 ㅣ 이숲)

전작 ‘방랑의 미식가’를 통해 산책과 ‘혼밥(혼자 먹는 밥)’의 매력을 소개한 ‘고독한 미식가’의 작가 구스미 마사유키의 두 번째 미식 이야기. 주인공은 음식의 맛이라는 것이 단지 미뢰의 문제가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 행복했던 순간과 거칠 것 없는 자유의 문제라는 사실을 맛깔나게 보여준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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