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교육기부대상’ 수상

입력 2015-12-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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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시작한 ‘모터스포츠 기부’ 공로

금호타이어가 15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사진)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교육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로 4회째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진행해온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또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매년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금호타이어관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부스에서는 무선 조종 레이싱 체험, 타이어 전시, 금호타이어 캐릭터 또로·로로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모터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사내에서도 호응이 좋다. 향후에도 교육기부 활동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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