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2017년까지 27개 센터 확보”

입력 2015-12-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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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10개 서비스센터 추가 오픈

서울, 인천, 제주, 수원, 평촌, 성남, 창원, 전주 지역을 포함해 올 한 해에만 전국에 총 10개의 서비스 센터(사진)를 추가 오픈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7년까지 전국에 총 27개 이상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500여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확장 투자계획 완료를 통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6년 3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총 2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워크베이는 300여개로 기존 150개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월 서비스 처리 가능 대수도 2만여대로 증가된다. 서비스 인력도 400명 이상으로 증원돼 서비스 질 향상과 고용창출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부품 공급 센터도 기존 대비 3배로 확대했다.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품 공급센터는 총 3만5000여종의 예비부품을 보유한다. 이는 주요 부품의 98%, 전체 부품 중 96%를 즉각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수량이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배송 전담시스템 및 긴급 배송시스템을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향후 네트워크 확장 계획에 대비해 2배 이상의 예비 면적을 확보한 것도 주목할만하다. 백정현 대표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품질 향상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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