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엉뚱한 티저 캠페인 아트…이런 마블 히어로는 처음이야

입력 2015-12-18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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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마블의 NEW 히어로 ‘데드풀’의 티저 캠페인 아트가 공개됐다.

2016년 최고의 기대작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캠페인 아트는 제목 위에 누워있는 ‘데드풀’의 독특한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듯 요염하게 누워있는 ‘데드풀’의 모습은 이제껏 보지 못한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내가 누구게?”라고 당당하게 묻는 카피는 자신이 영화 속 캐릭터임을 알고 소위 ‘4번째 벽’이라 불리는 시간과 차원을 파괴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데드풀’의 독특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이번 티저 캠페인 아트 공개를 시작으로 ‘데드풀’은 대대적인 티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저 캠페인 아트 비주얼을 살린 독특한 모형의 극장 전단부터 ‘데드풀’의 프로필을 담은 4종 캐릭터 카드를 관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극장을 비롯한 옥외에 대형 특수 광고를 선보인다. 거침없는 유머감각과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데드풀’의 독특한 매력을 반영한 이번 티저 캠페인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티저 캠페인 아트와 함께 티저 포스터도 공개됐다. 티저 포스터 역시 ‘데드풀’의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아이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검은 배경 한 가운데 보는 이를 꿰뚫는 듯한 시선을 보내는 아이콘의 모습은 실제 영화에 ‘데드풀’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데드풀’은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2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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