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확신? ‘숨길 수 없는 아우라’

입력 2015-12-21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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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확신? ‘숨길 수 없는 아우라’

‘복면가왕’ 캣츠걸이 3연속 가왕에 오른 가운데 그의 정체가 뮤지컬배우 차지연으로 좁혀지고 있다.

캣츠걸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 ‘나를 따르라 김장군’과의 결승전에서 65대 34로 표 차이를 보이며 승리해 3연속 가왕으로 등극했다.

17, 18대에 이어 3연속 가왕 타이틀 수성에 나선 ‘복면가왕’ 캣츠걸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완급 조절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19대 가왕에 오른 캣츠걸은 “가면을 어떻게 벗어야 멋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음 선곡 고민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캣츠걸의 3연속 우승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의 정체를 뮤지컬배우 차지연으로 굳혀가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잡고 노래를 부르다가 왼손으로 넘기는 버릇과 마이크를 잡은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하며 박자를 맞추는 점, 170cm가 넘는 장신이라는 점 등을 근거로 ‘복면가왕’ 캣츠걸이 뮤지컬배우 차지연이라고 확신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KBS2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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