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 주연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 24일 개봉

입력 2015-12-21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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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설설희를 열연한 서하준 주연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개봉한다.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는 장래가 촉망받던 수영선수 도완이 수영을 통해 가족 및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1989년 서울태생인 서하준은 2008년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데뷔했다. 2013년 출연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암세포도 생명인데 같이 살아야죠”라는 대사로 많은 패러디를 낳았다. 이후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 2014년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그 외에도 ‘정글의 법칙’ ‘프렌즈’ 등 예능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주인공 김태양 역을 맡아 2014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그 후, 한동안 활동을 쉬던 서하준이 이번에 개봉되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에서 주인공인 수영선수 도완 역으로 돌아온다.

첫 스크린 데뷔기도 한 이번 작품에서 서하준은 어린 시절 물에 빠지는 사고로 엄마를 잃고 트라우마를 갖게 된 도완 역을 맡아 수영을 통해 가족 및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하였다. 또한,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의 공식 OST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에 참여하여 숨겨둔 노래 실력을 발휘하여 화제를 불러모았다.

감초역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문식을 비롯해 한국모델협회 이사이자 MC부터 연기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선진, 아이돌 그룹 SS501로 활동했던 가수 박정민,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랩퍼 산이까지 출연하여 탄탄한 명품 출연진들이 만들어 낼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수영을 통해 가족,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감성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는 크리스마스 이브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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