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구글플레이 11월 게임 매출 1위

입력 2015-12-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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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즈의 ‘레이븐’

유명 IP 게임, 글로벌시장 공략 박차

넷마블게임즈는 글로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발표한 전 세계 모바일게임 구글플레이 11월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합한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도 10월과 비교해 2단계 상승한 8위를 기록하며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연속으로 글로벌 매출 퍼블리셔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은 현지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기존작의 인기 지속 견인은 물론 앞으로 유명 지적재산권(IP)을 통한 우수한 게임의 확보 및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글로벌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디즈니IP를 활용해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이승원 넷마블게임즈 글로벌&마케팅 총괄은 “레이븐, 이데아 등의 성공에 따른 매출 증가와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글로벌 성과가 더해진 결과다”며 “우수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플레이어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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