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히트상품] 갤노트5·삼성페이 흥행질주…해외까지 들썩

입력 2015-12-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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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갤럭시노트5+삼성페이

삼성전자는 2015년도 하반기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기어 S2’를 연이어 선보이며 연일 흥행가도를 달렸다.

먼저 지난 8월 전략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의 새로운 역작 갤럭시노트5를 출시했다. 견고하게 빛나는 메탈과 글래스 소재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갖췄다. 또 초슬림 베젤과 7.6mm의 얇은 두께, 인체공학적인 후면 곡면 디자인으로 손에 착 붙는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S펜’도 손끝으로 꺼내던 기존의 분리 방식에서 벗어나 가볍게 누르면 톡 튀어나오는 방식을 적용해 언제든지 손쉽게 꺼내 쓸 수 있게 했다. 그 밖에도 제품 전원과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약 10분간의 충전만으로 최대 4시간 사용이 가능한‘퀵 충전’과 무선으로 완충까지 약 120분이 소요되는 ‘퀵 무선충전’ 등 고속 유무선 충전기능을 내장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껴볼 수 있도록 흥미롭고 이색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대규모 소비자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주요 혁신 기능을 리드미컬하게 그려낸 TV광고 역시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갤럭시노트5와 함께 선보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는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은 물론 뛰어난 범용성까지 모두 갖춰 국내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지원해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은 흥행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TV광고는 물론 온라인 단편 콘텐츠 ‘스낵 시트콤’, ‘네이버 72초TV’, ‘피키캐스트’와 같은 영 타깃 미디어와의 협업, 방송 PPL,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신 전략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기어 S2는 아름다운 원형 디자인과 업계 최초 베젤을 돌려 쉽고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는 독특한 사용자 경험으로 공개와 동시에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월 국내에서 진행된 예약판매에선 시작 1시간 만에 한정 수량으로 마련된 1000대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1.2형 슈퍼아몰레드 원형 디스플레이와 11.4mm 초슬림 디자인, 교체형 스트랩으로 사용성, 착용감 및 심미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모바일 결제와 교통, 라이프스타일, 건강관리 등 일상에 편의를 더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모바일 경험을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돌려라! 눈부시게, 모든 순간을 새롭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TV광고, 대규모 소비자 체험 행사 등 차별화된 특화 마케팅을 선보였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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