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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지 쎄씨 1월호를 통해 ‘니가 하면’의 멋진 남자로 돌아온 갓세븐 제이비(JB)와 주니어(Junior)의 화보가 공개됐다.
2012년 JJ프로젝트로 데뷔한 뒤 갓세븐으로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은 오랜만에 쎄씨 촬영으로 다시 한 번 뭉쳤다. 올 한해 가장 핫한 아이돌로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들은, 바쁜 일정에도 촬영과 인터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훈훈한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갓세븐의 ‘니가 하면’에 대한 질문에 주니어는 “갓세븐에게 이런 모습도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도전이었어요. 한 가지 콘셉트로만 쭉 가기에는 갓세븐 7명 모두의 색깔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많이 시도하는 그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또 서로에게 가장 힘이 될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제이비는 “진지하게 고민 상담을 해야 할 때요. 앞으로 갓세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진로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요. 힘이 많이 되어줘요”라고 답했다.
서로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주니어는 “제가 집중해야 할 때, 집중력이 깨지지 않도록 형이 옆에서 분위기를 맞춰줘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2016년은 갓세븐에게 어떤 해가 됐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주니어는 “더 다양한 시도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항상 팀끼리 모여서 내년에는 이런 걸 해봤으면 좋겠다고 회의를 하거든요. 계획하던 것들을 시작하고, 부딪혀볼 수 있는 기회의 해가 되었으면 해요. 예를 들면, 갓세븐이 직접 앨범을 만든다든지, 각자 자기 역량을 키워 개인 활동을 하면서 팀이 더 발전할 수 있게 한다든지요”라고 말했다.
갓세븐 제이비와 주니어의 화보 및 인터뷰는 쎄씨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