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아버지, 사행성 게임장하다 교도소 行” 폭탄 고백

입력 2015-12-23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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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은지가 아버지가 교도소에 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은지는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박복한 인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지는 “원래 집이 잘 살았다. 아버지가 고급 외제차도 바꿔 가며 타고 그랬다”라며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인천에 높은 빌딩을 사서 사행성 게임장을 차렸다. 그걸 하다가 잘못 돼서 교도소에 갔다”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리 집이 긍정적이다. 아버지가 ‘돈이 뭐가 중요하냐. 잘 살아봤는데 의미가 있었냐. 네 가족이 누울 수 있는 침대 하나만 있어도 괜찮다’ 하시더라. 빨리 잘 돼서 아버지에게 차를 선물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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