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신인’ 아이콘, 100일 만에 세운 역대급 데뷔 기록

입력 2015-12-23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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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신인’ 아이콘, 100일 만에 세운 역대급 데뷔 기록

아이콘이 첫 음원 ‘취향저격’ 공개 이후 100일만에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데뷔 앨범 선공개곡 ‘취향저격’을 비롯해 데뷔 하프 앨범 'WELCOME BACK’과 더블 디지털 싱글 ‘지못미’, ‘이리오너라’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아이콘은 데뷔하자마자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역대급 데뷔’에 성공했다. 신인으로서 믿기 어려운 기록들을 세운 아이콘. 그 화려한 데뷔 기록들을 살펴보자.


● 데뷔하자마자 1위 기록! 신인상 석권!

데뷔 전 ‘WIN : WHO IS NEXT(이하 WIN)’와 ‘MIX & MATCH’와 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끼와 재능을 과시하며 가요계 돌풍을 예고했던 아이콘.

아이콘은 지난 9월 15일 데뷔 선공개곡 ‘취향저격’을 공개,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일간, 주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고 가온차트 3관왕 달성,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2주 연속1위에 오르며 ‘괴물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또 10월, 데뷔와 동시에 콘서트 개최라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초대형 공연장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발표한 데뷔 하프 앨범 ‘WELCOME BACK’ 역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해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고 ‘리듬 타’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트로피를 받으며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인기행진을 지속해나갔다. 아이콘은 이어 11월 더블 디지털 싱글 '이리오너라'와 '지못미'를 발표하며 다시 한번 음원 정상을 석권했고 ‘지못미’로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발표하는 곡들마다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콘은 2015 멜론 뮤직어워드와 2015 MAMA 등에서 신인상을 석권하며 2015년 명실상부 가장 핫한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까지 인기 점령!

데뷔하자마자 무서운 음원파워로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쓴 아이콘은 국내 아니라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콘의 데뷔 하프 앨범 ‘WELCOME BACK’은 무려 11개 국가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아이콘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시아국들 중에서도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 인기몰이해 눈길을 모았다. 아이콘이 지난 10월 개최한 데뷔콘서트 ‘쇼타임’에는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스포츠닛폰, 주니치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주요 언론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아이콘은 내년 1월 일본에서 데뷔 앨범 발매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월에는 아레나 투어를 개최하며 현지에 아이콘의 인기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중국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는 ‘WELCOME BACK’의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아이콘’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고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전체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신인으로서는 믿기 힘든 음원 파워를 보였다. 음원 뿐만 아니라 이후 공개된 아이콘의 더블 디지털 싱글 ‘지못미’와 ‘이리오너라’ 뮤직비디오가 QQ뮤직 MV 전체차트와 K팝 MV 차트에서 공개 당일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국내외 화려한 데뷔 성적을 거둔 아이콘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덤앤더머', '왜 또', '아니라고' 등 신곡들이 담긴 풀앨범 ‘iKON DEBUT FULL ALBUM [WELCOME BACK]’을 발매하며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인다. 또 내년 1월 30일과 31일, 지난 10월 3일 데뷔 콘서트를 가진 장소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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