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다르미안, 첼시 전 복귀 가능”

입력 2015-12-24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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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주력 선수들의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숨통이 조금씩 트일 전망이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팀 내 부상자들에 대한 정보를 알렸다. 최근 6경기 무승의 부진으로 감독 경질설이 돌 만큼 위기에 놓인 맨유는 26일 스토크시티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판 할 감독은 우선 볼프스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그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마테오 다르미안이 29일 첼시와의 경기에는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스토크시티 원정에는 제시 린가드가 함께하지 못한다.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FA의 출전정지 징계를 모두 소화했고 이외 결장 선수는 장기 부상자인 로호, 발렌시아, 쇼가 남았다.


판 할 감독은 인터뷰에서 “지난 경기와 큰 변화는 없다. 다만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필 존스가 90분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는 점은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현재 8승5무4패(승점 29점)로 5위에 머무르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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