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남궁민에 “내가 너 법정에 세운다” [종합]

입력 2015-12-24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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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남궁민에 “내가 너 법정에 세운다” [종합]

유승호가 남궁민에게 선방을 날렸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일호 그룹의 핵심 비밀을 캐내기 위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일호생명 부사장을 변호하는 서진우(유승호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만수의 성추행 장면이 찍힌 영상이 조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유승호는 영상 속에 부사장과 함께 있던 김한나를 마지막 공판의 증인으로 내세웠다.

유승호는 김한나가 일호그룹에게 돈을 받은 대신 이 일을 꾸몄고 돈으로 어머니의 위암 수술을 시켰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대해 캐묻자 김한나는 법정에 함께 있던 가족을 바라보며 죄책감을 느껴 부사장의 무혐의를 입증했다.

이에 부사장 강만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남규만은 화를 내며 “당장 서진우를 데려오라”고 지시한다. 그때 남녀경(정혜성)과 서진우가 함께 등장했다.

남규만의 신경을 건드린 서진우는 “4년 만인데 벌써 가신다니 좀 아쉽네요”라며 휴대폰을 건넸고 “다음 번엔 법정에서 만나게 될 거야. 내가 너 법정에 세울 것”이라 경고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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