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팰리스 이청용.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12/27/75595596.2.jpg)
크리스털 팰리스 이청용.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20일(한국시간)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43분 시원한 중거리슛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년 8개월여 만에 골 맛을 본 이청용은 휴가로 자리를 비움에 따라 27일 벌어진 본머스전 출전명단에선 제외됐다.
해외파 선수들의 출산 휴가는 이청용이 처음은 아니다. 9월에는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아내인 배우 한혜진(34)의 딸 출산으로 일주일여 동안 휴가를 받아 국내에 머무른 바 있다.
한편 크리스털 팰리스는 골드샌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본머스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짧은 휴가를 마치고 팀에 복귀하는 이청용은 29일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와의 홈경기는 건너뛴 뒤 내년 1월 3일 첼시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