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만의 패션철학 “투자한 만큼 돌아온다” [화보]

입력 2015-12-28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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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만의 패션철학 “투자한 만큼 돌아온다” [화보]

솔로 앨범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이홍기가 패션지 인스타일 1월호와 함께 패션 인터뷰를 진행했다. 놀라운 것은 이번 화보는 가수가 아닌 패션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공개했다는 것.

위트 있는 캐릭터와 톡톡 튀는 컬러가 특색인 자신의 브랜드 ‘스컬홍’을 입고 화보 촬영에 임한 이홍기는 쉴 새 없이 재치 있는 포즈를 취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에게 ‘포즈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고. 또 평소 워낙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홍기답게 어떤 의상도 척척 소화해내 ‘패션 마니아답다’는 평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브랜드 제품 디자인의 전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스컬홍에 대한 열정과 애착을 드러냈다. 또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가장 뿌듯한 순간은 ‘다른 아이돌이 우리 옷을 입은 것을 봤을 때’로 꼽으며, 신동엽과 유세윤, 그리고 하하가 입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사심을 내 비추기도 했다.

이홍기는 “패션은 투자한 만큼 돌아오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패션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홍기의 또다른 재능을 엿볼 수 있는 화보는 인스타일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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