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전신 시스루로 몸매 드러내 “치마는 꼭 맨살에 입는다”

입력 2015-12-27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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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가 전신 시스루 드레스로 명품 몸매를 드러냈다.

스테파니는 디지털매거진 피가로코리아와 eNEWS24가 공동 기획한 화보에서 ‘열정의 탱고’를 콘셉트로 사랑에 빠진 무희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아르헨티나 탱고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배경으로,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인 미구엘과 호흡을 맞춰 고난도 탱고 포즈는 물론 실제 커플처럼 관능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스테파니는 화보 촬영 내내, 잘록한 개미허리는 물론 탄력 있는 각선미, 유연성으로 드레스부터 미니스커트까지 완벽한 핏을 자랑했다.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했다. 스테파니는 “뒤통수가 조금 평평한 편이어서 볼륨이 살지 않는다. 스케줄이 없어 미용실에 가지 않는 날에는 후드티를 쓰고 그 위에 스냅백을 걸쳐서 헤어 스타일을 커버한다. 정장 치마부터 보이시한 패션까지 극과 극 스타일을 즐기는데 스타킹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치마는 꼭 맨살에 입는다는 것도 나만의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 “한예종 10학번으로 들어가, 1994년생 동생들과도 어울려야 하다 보니 체력이 중요하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른부터 건강 챙겨야할 나이라고 많이 하는데 내 나이가 딱 그쯤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여자 인생을 40세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 살짝 아쉽다. 어찌됐든 무용을 전공으로 하다 보니 매일 춤 연습을 하는데, 그래서 몸매나 건강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디지털매거진 피가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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