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전문가이드 참여 유네스코 세계유산 출시

입력 2015-12-28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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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전문가이드가 동반한 세계유산 상품을 내놓았다.

‘세계유산’은 197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의거하여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유산을 가리킨다. 현재 세계 161개국 1007건이 등록되어있다. 하나투어는 2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유산 전문가이드 교육 과정을 업계 최초로 개설하고 300여명의 전문가를 양성했다.

하나투어의 세계유산 상품은 여행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 용이하도록 ‘문화유산’상품과 ‘자연유산’상품으로 나누었다. 문화유산에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베트남의 후에,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중국의 자금성 이화원 만리장성과 서호, 일본 류큐왕국 유적지 등이 있고, 자연유산에는 베트남 하롱베이, 중국 장가계 무릉원 자연경관 및 역사지구, 중국 삼청산 국립공원 황산, 남부 안취성 등이 있다.

하나투어는 단거리 지역에 이어 미주, 중남미, 유럽 지역 등으로 세계유산전문가이드 교육을 확장하고 있다. 상품의 수익금 일부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해 세계유산 보호활동과 개도국 교육지원을 위한 공여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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