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김수현·설리, 고사현장 포착…내년 1월 크랭크인

입력 2015-12-29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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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김수현·설리, 고사현장 포착…내년 1월 크랭크인

‘리얼’ 오랜 캐스팅 작업을 끝내고 김수현을 중심으로 초호화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김수현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리얼’(감독 이정섭)이 성동일, 이경영, 이성민, 조우진 등으로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을 준비 중이다.

‘리얼’은 화려한 도시에서 검은 세계의 의뢰를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한 해결사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그린 액션 느와르다.

김수현은 극중 성공에 눈이 먼 무자비한 해결사이자 대규모 카지노를 건설해 도시를 제패하려는 야망을 가진 남자 장태영 역을 맡아 선 굵은 남성미를 드러낸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응답하라1988’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성동일이 카지노를 두고 장태영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폭력 조직 보스 조원근으로 분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이성민은 장태영이 치료차 다니는 VVIP 재활병원 의사 최진기 박사를 연기하며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다.

‘리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인배우 한지은은 극 중 연예계의 주목 받는 기대주인 여배우 한예원 역으로 출연한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는 장태영이 다니는 VVIP 재활병원의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아 이전 작품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리얼’은 지난 28일 고사를 진행하고 2016년 1월 크랭크인 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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