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KIA 홀튼, 日 오릭스 국제 담당 스카우트로 새출발

입력 2015-12-29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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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KIA 타이거스의 투수로 활약했던 데니스 홀튼이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국제 담당 스카우트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일본의 스포츠 닛폰은 29일 오릭스와 홀튼이 2016년부터 주미 스카우트로 계약한다고 밝혔다. 선수에서 은퇴해 스카우트의 길로 나서는 것.

이로써 오릭스는 야수 부문의 라롯카 주미 스카우트와 이원 체제로 주미 스카우트를 운영하게 된다. 홀튼은 투수, 라롯카는 야수를 중점적으로 체크한다.

홀튼은 일본 프로야구 다승왕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KIA에선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퇴출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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