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비밀의 방’ 서유리, 촬영 때마다 ‘멘붕’

입력 2015-12-29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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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코드’ 촬영을 할 때마다 멘탈붕괴에 빠진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서유리는 12월29일 오전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 제작발표회에서 ‘코드’ 촬영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서유리는 “이렇게 말씀드리면 제작진 분들에게 폐일 지도 모르겠다. 처음에 회사 대표님에게 전달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난 처음에 게스트로 나와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섭외받았다”며 “근데 어느 순간 내가 포스터를 찍고 있더라. 그때부터 순간 멘탈붕괴가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서유리는 “촬영 중이긴 한데 방송을 할 때마다 멘붕에 빠져 있다. 다시 한 번 문제를 풀어가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방송이 어떻게 나올 지, 그동안 있었던 나의 똑똑한 이미지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불어 서유리는 “함께 풀어가고 찾아가는 재미는 있는 것 같다. 방송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한편 ‘코드-비밀의 방’은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하 8층의 밀실에 갇혀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매회 탈락자를 선정한다. 탈락자를 제외한 나머지 생존자들은 한 층씩 올라갈 수 있으며 최후의 1인만 지상으로 탈출, 상금 2,000만원을 획득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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