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굴착기 운전까지 ‘이쯤되면 전무후무 캐릭터’

입력 2015-12-30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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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도배, 용접, 굴착기 운전까지 못하는 게 없어 화제다.

최근 채널A ‘머슴아들’녹화에서 집 고치기 신공으로 등극한 김병만의 놀라운 재주에 출연진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병만은 도배, 용접, 굴착기 운전까지 못하는 게 없었던 것.

김병만은 지난 18일 ‘머슴아들’ 기자간담회에서 김병만은 “목수인 아버지의 여행으로 어릴 때부터 망치를 갖고 놀았다”, “남들이 행사 뛸 때 난 자격증을 땄다”고 말해 남다른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출연진들은 “‘머슴아들’ 촬영 중 김병만이 어떤 일을 벌일지 걱정이다. 숨 쉴 시간도 없다”면서도 “김병만이 없으면 할 수 없다. 그는 다르다”며 존경을 아끼지 않았다.

채널A 이승연 피디 역시 “김병만은 전무후무 캐릭터다. 완벽주의자”며 “항상 할 수 있다며 집고치기에 최선을 다한다”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김병만이 출연하는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머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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