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파체코,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와 이혼…결혼 10개월 만

입력 2015-12-30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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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파체코,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와 이혼…결혼 10개월 만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44)의 이혼 소송이 결판났다.

해외 매체인 TMZ닷컴은 29일(현지 시각) 레너의 이혼이 마무리됐으며 그가 전 부인소니 파체코(24)에게딸 에바 베를린 레너의 양육비로 매달1만 3000달러(한화 약 1520만 원)지불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너는 정해진 양육비 외에 연 230만 달러를 수입을 얻을 경우 초과분의 5%를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외동딸 양육권은 두 사람이 공동으로 가진다.

레너는 지난해 20살 연하의 캐나다 출신 배우 겸 모델 파체코와 비밀리에 결혼해 세간을 놀라게 했지만 결혼 10개월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의 이혼은 성격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너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에 출연한 배우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그는 내년 4월 개봉하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호크 아이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어벤져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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