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성훈, 종영 아쉬움 달랠 비하인드컷 공개

입력 2015-12-30 16: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발견한 원석, 배우 성훈의 오프더레코드가 대방출됐다.

장준성 캐릭터로 열연중인 성훈이 단 한 주 앞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아낌없이 공개해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것.

그 동안 성훈(장준석 역)은 ‘오마이 비너스’를 통해 눈이 호강하는 비주얼과 태평양급 어깨, 그리고 남심도 반할 만한 명품 복근의 몸매를 선보여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더욱이 그는 거칠고 외로웠던 과거와 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섬세한 감정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아온 상황.

이번 작품을 위해 운동, 연기 연습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는 성훈은 카메라 밖에서도 장준성(성훈 분) 캐릭터를 쏙 빼닮은 모습이다. 링 안에서 만큼은 진지하게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인형을 들고 잠시 넋을 잃는 귀여움까지 풀 장착한 그의 용수철 매력은 여심을 사르르 녹이고 있다.

실제로도 성훈은 그동안 동고동락 해온 스태프, 배우들과의 헤어짐을 벌써부터 아쉬워하고 있다고. 이처럼 마음까지 훈훈한 그가 남은 2회를 통해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 지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준성은 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은 영호(소지섭 분)의 앞에서 눈물을 참지 못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이는 성훈의 물오른 연기력이 더욱 돋보였던 대목이라는 평을 받았다.

사진제공│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