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윤찬영, 11세 연상 백진희에 러브콜 “기다려 달라”

‘MBC 연기대상’ 윤찬영, 11세 연상 백진희에 러브콜 “기다려 달라”

배우 윤찬영이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백진희에게 마음을 전했다.

윤찬영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5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아역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아역배우 김지영과 함께 아역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윤찬영은 김지영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진행을 이끌어 나갔다.

윤찬영은 “성인이 된 뒤 상대역으로 만나고 싶은 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예쁜 백진희 누나와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윤찬영은 “저 얼른 클테니까 기다려주세요 백진희 누나”라고 당찬 고백을 했다. 이에 백진희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싸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은 지성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