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SBS 단막극 ‘퍽’에서 아이스하키 선수 변신

입력 2015-12-31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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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이 SBS 단막극 ‘퍽!’으로 자신의 20세 첫 날을 활짝 연다.

곽동연은 2016년 1월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연속 방송되는 SBS 2부작 단막극 ‘퍽!’(극본 윤현호, 연출 이광영)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이스하키 선수 황경필 역을 맡았다. 이로써 1997년생인 곽동연은 20세가 되는 새해 첫 날 방송되는 드라마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곽동연은 평소 자신의 SNS로 ‘퍽!’ 촬영 현장과 아이스하키 훈련 모습을 직접 게재하며 단막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으며 사실감을 살리기 위해 늦은 시간에도 빙상장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열의를 보여왔다.

곽동연은 2012년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엉뚱 순수 소년 장군이 역으로 데뷔해 ‘감격시대(신정태 어린시절 역)’, ‘모던파머’(한기준 역), ‘아부쟁이 얍!’(박건 역), ‘아비’(지선우 역)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아 왔다.

한편 곽동연이 출연하는 SBS 단막극 ‘퍽!’은 인생막장의 한 남자가 아이스하키를 통해 좀 더 나은 삶을 쟁취하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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