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양세형, 김병만 수제자 등극

입력 2016-01-03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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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개그맨 양세형을 극찬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김병만과 양세형이 집을 보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계단을 새로 만드는 김병만의 옆에서 양세형은 묵묵히 보조 역할을 해냈다.

많은 벽돌들을 옮길 때는 몸을 아끼지 않았고 쇠 긁히는 소리를 싫어하는 김병만을 대신해 삽질도 모두 해내며 머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김병만은 인터뷰에서 “이번에 세형이를 다시 알았다. 그저 재미있는 친구인 줄만 알았는데 재미 속에 진지함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양세형은 제작진에게 “어떤 일을 하든 대충 하면 안되겠다 뼈가 부서지더라도 최대한 도움을 주고가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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