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정겨호, 케미를 기대해

입력 2015-12-31 15: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정겨호, 케미를 기대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의 장나라, 정경호, 권율이 ‘2015 MBC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30일 진행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네티즌 인기상 시상자로 나선 장나라와 정경호는 훈훈한 모습으로 등장해 매끄러운 호흡을 선보여 2016년 베스트 커플상을 기대하게 했다.

함께 출연하게 된 드라마 소개를 해달라는 정경호의 요청에 장나라는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내년 1월 20일 첫 방송될 로맨틱 코미디로, 민망하고 죄송하지만 제가 원조 아이돌 전직 요정으로 등장한다.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는 “요정이요? 정말 기대된다. 저희 커플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저희도 커플상 꼭 받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율은 지난해 우수연기상 수상자 최수영과 함께 신인상 연속극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권율은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구해준 역으로 MBC에 첫 인사를 드리게 되어 굉장히 기대되고 설렌다. 현재 한창 촬영 중이다”고 말했고, 최수영은 “개인적으로 기대 많이 하고 있는 작품인데, 좋은 연기 기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통쾌 스파클링 로맨틱 코미디다.

2016년을 활기차게 열어 줄 ‘한 번 더 해피엔딩’은 1월 20일(수)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