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14일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1차전…30일 결승전

입력 2016-01-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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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올림픽축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 2016 AFC U-23 챔피언십 일정

올림픽대표팀 ‘신태용호’가 도전장을 내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한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된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슈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을 치른 뒤 16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예멘과 2차전을 치른다. 지난 대회 챔피언 이라크와의 3차전은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으로 옮겨 20일 벌어질 예정으로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야만 8강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이 만약 C조 1위를 차지하면 호주,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이 속한 D조 2위와 23일 슈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4강을 다투고, C조 2위로 예선을 마치면 24일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D조 1위와 자웅을 겨룬다. 4강전(칼리파 스타디움·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은 26∼27일 펼쳐지고, 결승전은 30일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예정돼 있다. 3·4위전은 결승전 하루 전인 29일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 이번 대회 3위까지 리우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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