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해외 패키지 전 상품 가이드실명제

입력 2016-01-04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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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는 해외 패키지여행 전 상품에 ‘전담가이드 실명제’를 도입했다.

‘해외여행 전담가이드 실명제’는 현지에서 투어 전담가이드의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는 여행 품질관리 서비스다. 고객들은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에 동행할 가이드의 이름과 얼굴, 성별, 경력, 전문영역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지 여행은 현지 가이드에 따라 여행의 질이 좌우될 정도로 가이드의 역할이 중요하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 9월부터 기획한 ‘여행가이드 3단계 품질관리제’의 일환으로, 가이드의
책임감을 높이고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전담가이드 실명제를 도입하게 됐다.

인터파크투어 여행사업본부 양승호 상무는 “고객은 여행을 함께 하는 가이드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안심여행을 떠날 수 있고, 우수한 가이드에게는 적절한 보상이 주어져 자질이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여행가이드 3단계 품질관리제 중 가이드실명제를 우선적으로 선보이게 되었으며, 여행 중, 여행 후에도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개선사항을 반영 해 가는 2~3단계 시스템도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할 계획”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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